돈 되는 생활 팁

신차 한 달 만에 사고! 장기렌트 사고 처리 후기 / 이래서 렌트 쓰는구나 싶었어요

밥벌이언니 2025. 7. 3. 09:06

▣ 사고 상황 요약

이번주 월요일! 6월의 마지막날 30일에 차량 접촉사고가 났어요.

2차선의 골목길에서 8차선 대로에 진입하기 위해

깜빡이를 켜고 정차해 있던 제 차량 뒤를
뒤따라오던 차량이 부주의하게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저는 완전히 정차 중이었고,

상대 차량은 앞(제 차)은 보지않고,

대로부분만 응시하며 진입하다 추돌
과실비율은 상대방이 100%..인정..

 

추돌 후, 차에서 내리면서 처음 마음으론,

대로로 진입하기 위해 속도를 내진 않았겠지 싶어서, 

티가 나지 않으면 사고처리없이 보내려고 했었지만,

 

 

차의 상태를 보자마자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장기렌트긴 하지만, 인수를 목적으로 출고를 했던 차 이기에

 

더구나, 

제 차량은 출고 한 달 된 장기렌트 신차였습니다.

 

원래는 차 네군데를 모두 돌며 사진을 찍어둬야 했겠지만,

뒷차가 100프로 과실을 인정했고,

내 차의 상처가 너무 가슴아프게 와 닿아서; 

반대편은 촬영을 못했네요 ..

 

보험사를 기다리며 뒤늦게 발견한, 

뒷차의 추돌부위는..;; 앞범퍼가 떨어져 있었어요...

 

사고가 나는 순간이;; 대로변에 유동 차량이 줄어들어서

저도 출발 준비를 하려던 참이었기에, 

뒷차는 그 대로변의 상황을 보면서 정차없이 바로 진입 

하려고 했었나봐요..

 


◈ 사고보다 더 당황스러웠던 건 보험사 응대

사고 장소에는 딱히 불편한 곳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집까지 30분을 더 운전한 후 , 

내리려고 하니 허리가 불편하고 다리로 살짝 저리기 시작!

 

원래 교통사고는 다음날과 그 다음날이 더 아프다는데,

벌써 불편하면 다음날 일어나기 힘들겠다 싶어서, 

바로 병원으로.. 진료부터 받았어요,

 

보험 접수번호 연락이 오지 않아, 

병원에서 접수를 하면서, 

직접 연락하여 접수번호 받고, 상황 설명 후, 

병원 진료 먼저 받을것이다는 의사도 밝혔고, 

대인, 대물 여러번의 전화가 오시기에 몇번이고,

병원 진료 먼저 왔다, 진료 후 연락드릴것이고,

차량은 그 후에 처리할 것이다 말씀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 보험사에서 짧은 시간 간격으로 계속 전화가 왔습니다.

“어느 공업사로 수리 맡기실 건가요?”
“입고는 언제 하시나요?”

 

솔직히 당황스럽더라고요.

 

만약에, 이 차가 장기렌트가 아닌.. 내 명의의 개인 차량이었다면,
주기적으로 엔진오일 및 관리를 위해 들르는 카센터도 아니고,

타이어 점검을 위해 들리는 타이어센터도 아니고..

사고나 큰 수리를 위한 공업사는 몇 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하니, 

가지고 있는 정보도 없을 뿐 아니라, 
이사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주변에 어디가 괜찮은지도 모르는데…

 

더군다나 병원 진료중이라고 했고, 

보험 접수번호를 병원 접수하면서 받았었기에,

렌트카 담당자한테도 아직 연락을 못해줬었기에, 

아직 알아보지 않았다 모른다.. 라고 말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제가 “잘 모르겠다”고 하니,

“그럼 남편분이 알아서 하시나요?”
라고 은근 무시하는 듯한 말투까지 듣게 됐습니다.
혼자 사는 입장에서 꽤 기분 상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죠.

 


▣ 렌트카 회사의 사고 처리 시스템이 빛을 발하다

저는 보험사 응대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싶지 않아서
곧바로 담당자에게 연락했습니다.

 

병원이기에 다른 환자분들께 피해 되지 않도록,

차량담당자에게 사고 상황, 보험 접수번호를 보내드리고

“현재 상대방 보험사에서 자꾸 연락이 오고, 수리일정을 묻는다”고 하니,
즉시 아마존렌트 쪽과 연결되어 

렌트사 자체 사고처리 시스템이 가동되었습니다.

 

✔️ 차량은 렌트사 직영공업사로 픽업
✔️ 대차는 병원 진료 후 집에 도착할 시간에 맞춰 배차
✔️ 수리 일정, 보험 처리 등 모든 과정이 렌트사 주도로 진행
✔️ 상대 보험사와의 커뮤니케이션도 렌트사에서 담당

 

 


◈ 내가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집 앞으로 대차 차량’이 도착

장기렌트사용시 사고 처리 중 첫번째 감동이었어요..!!

 

사실 대차 요청을 제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장기렌트 차량은 사고 발생 시

렌트사에서 차량 수리와 대차를 시스템 내에서 자동 처리해줍니다.

저는 단지 병원 진료를 먼저 받고 있었기에
“수리 일정은 렌트사에 문의 중”이라고만 했고,
그 이후로는 렌트사에서 수리차 픽업 + 대차 배차까지 알아서 진행해주었습니다.

👉 대차 차량은 제가 병원 진료 후 도착한 집 앞에 대기 중.
👉 사고 장소가 아니어도 ‘원하는 장소’로 대차 차량을 조율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


♠  예전엔 이렇지 않았어요

사실 장기렌트카 사고는 처음이 아닙니다.
5년이용 후 작년에 반납했던 장기렌트카는 이렇지 않았어요.

“직영공업사로 직접 차를 몰고 오셔야 합니다”
"수리일정은 공업사에 맞춰주셔야해요."
“대차는 여분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해요”
라는 안내를 받았었어요.

 

그땐 정말 불편하고,
“차 사고 한 번에 왜 이렇게 다 내가 움직여야 해?” 싶었죠.


✨ 그래서 느낀 장기렌트의 진짜 장점

이번 경험을 통해 느낀 건 정말 간단합니다:

  • 🧾 보험사 응대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음
  • 🚘 공업사를 내가 알아보지 않아도 됨
  • 🚗 대차 차량은 내가 요청하지 않아도 렌트사 시스템에서 자동 진행
  • 🙋‍♀️ 혼자 사는 여성 운전자에게 특히 든든한 시스템
  • 💡 사고대처에 미숙한 초보 운전자에게도 강력 추천

▣ 참고로, 저는 이분을 통해 렌트 계약했어요!

제 차량은 직접 렌트사에서 상담한 게 아니라,
여러 렌트사 조건을 비교해주는 중개담당자를 통해 계약했습니다.

 


※ 다양한 렌트사 조건을 한눈에 비교해주는 분이라
상담 받아보시고 싶으신 분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 공유드립니다.


📝 마무리

사고가 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막상 사고가 나면 그 이후 처리과정에서
내가 이용하는 서비스의 진짜 가치가 드러납니다.

장기렌트,
무조건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사고처리 시스템 하나만큼은 자차보다 훨씬 수월했습니다.